이스트 사용과 보관 하는 방법

Posted by How are you doing
2015. 7. 26. 15:20 제빵



 이스트는 제조 회사별로 균주가 달라 품질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스트는 크게 일반적인 제품에 사용하는 생이스트와 하드 브레드에 사용되는

인스텀트 이스트로 구분됩니다. 

이스트를 사용할 때에는 설탕 사용이 많은 제품에 적합한 이스트,

열과 냉동에 강한 이스트 등 각 제품별 특성에 맞게 선택 해야 합니다.



생이스트의 사용과 보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생이스트는 산소가 있는 곳에서 호흡 작용을 해 탄산가스를 냅니다.

이 때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이스트 자신이 죽게 됩니다.

죽은 이스트에서는 "글루타치온" 이라는 환원성 물질이 배출되는데 이것이

반죽의 글루텐 연결을 끊어 제품을 구운 후 주저앉는 현상을 낳게 합니다.


1.필요한 양만 주문 합니다.

이스트는 냉장고에 보관한다 해도 일단 포장 박스를 개봉 하면 종기 중의 산소와

접촉하게 되고 다른 균이 침입해 이스트에 곰팡이 같은 균이 자라게 되므로

많은 양을 주문해 사용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밀폐해 농장고에 보관 합니다.

이스트는 공기와 접촉을 막기 위해 기름 종이에 싸여 있으나 사용 후 잘 봉하지 않고,

보관하면 이스트의 가스 생성력이 떨어지므로 밀봉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설탕, 소금과 접촉을 피합니다.

설탕과 소금이 이스트에 닿으면 이스트균이 죽게 돼 빵 제조시 발효가 저하 됩니다.

따라서 전 날 미리 재료를 계량할 때는 이스트를 밀가루로 덮고 소금과 설탕을 계량

해 두어야 합니다.


4. 잘게 부수어 사용 합니다.

이스트는 미지근한 물에 풀어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합니다.

그러나 간편한 방법을 취할 때는 밀가루에 이스트를 섞고 잘게

부수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복 더위 복날에 먹는 음식

Posted by How are you doing
2015. 7. 25. 02:22 건강



무더운 여름 복날 다들 어떻게 이겨 내세요.

복날에는 그냥 지나치긴 뭔가 아쉽죠.

오늘은 복날에 먹는 음식 가장 대표적인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복날   is......


 복날은 음력 6월에서 7월사이의 절기 입니다.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키는 말로, 삼복 또는 삼경일 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삼복은 음력의 개념보다는 양녁으로써

소서(양력 7월 초순)에서 처서(양력 8월 중순) 사이에 있는 날 입니다.


삼복은 중국의 진나라때 부터 유래 되어따 하고

일년중 가장 무더운 날 이라하여 삼복더위 라는 말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삼복에는 주로 개장국 또는 삼계탕을 즐겨먹기도 하였으며,

냉한 기운이 삼복을 제어 한다는 뜻으로

차가운 수박이나 참외 등을 먹기도 했습니다.


"동국세시기" 에 의하면 복날에 개고기를 먹는 이유는

몸을 보호하고 더위를 이기기 위함이며

땀을 많이 흘려 허한 기를 많이보강 할수있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오행에 보면 개는 서쪽의 기운에 해당하며

금의 기운에 속하기 때문에 화기가 많은 여름날에는

부족해진 쇠의 기운을 보충하기 위하여 

개장국을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삼복에는 개를 잡거나, 닭을 잡아 먹는 것이 복날의

옛 행사요 풍속이였고,

삼복 중 가장 좋은 음식이라고 믿었습니다.

"동국세시기" 6월령 에보면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세 번의 절기 , 첫 번째 복날을 초복이라 하고,

두 번째 복날을 중복이라 하며 세번째 복날은 말복이라 하였습니다.

초복은 하지로 부터 세번째 경일 이며 중복은 네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로 부터 첫번째 경일이다 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복날에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삼계탕



복날에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이며

인삼과 찹쌀, 마늘 , 대추 등을 넣어 끊인 음식으로

체내에 부족한 기운을 북돋아 주는 보양식 입니다.

여름에는 찬음식을 즐겨먹음으로서 냉한 속을

따뜻한 성질의 삼계탕이야 말로 위와 소화 기능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 음식으로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장어




장어는 입맛이 떨어 졌을때나 체력소비가 심할때는

장어 만큼 기력을 회복 시키는 음식은 두물죠.

스테미너 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고단백질이 많아

자양간장 이나 해독작용 , 노화방지 , 피부미용

효과가 좋으며 허약체질 개선 및 산후회복 에도 큰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군요.


보신탕




보신탕동의보감 에서도 언급이 되었는데

"이 개고기는 성 이 온하고 미 는 산하고 수독하다.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혈액조절 하며 장기 위를 튼튼하게

하여 기력을 중진 시킨다 . 또한 양기를 도와서 양물을 강하게 한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여성의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팥죽




팥죽은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구분하여

한방에서는 해열, 부종, 수종 , 야뇨 , 종기 , 산전후통 , 임질 ,

허냉 , 진통 , 등에 약재로 사용 하였습니다.

붉은 팥은 산모가 젖이 부족할 때 먹으며

팥끊인 물은 술독으로 인한 구토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이뇨작용, 신장병 , 각기병 등 부종에 효과가 탁월하며

피부 질환인 백전풍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전복




전복은 바다의 명품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 입니다.

피로해진 신경 회복과 시신경의 피로에 뛰어난 효능이

있으며 산모와 ,고혈압 , 피부노화 방지 , 담석 ,간장해독

으뜸으로 꼽고 있습니다.

전복죽은 끊여 먹으면 소변이 잘나오게 하고

황달 , 방광염 에 도움이 되고, 철 , 요오드 , 칼슘등

한방에서는 "자음보식" 이라 하여

고혈압 , 현기증 , 백내장 , 결막염 , 간기능 회복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수박




수박은 심진대사 촉진기능정신을 맑게 해주며

몸안의 열을 몸밖으로 배출 하면서 몸의 독소

빨리 배출시켜 줍니다.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 및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을 보양식과 함께 잘 넘겨 보아요.


더운 여름 건강관리 하세요

[건강] - 여름철 건강관리법

더운 여름 산과바다가 있는 38경의 남해금산

Posted by How are you doing
2015. 7. 23. 01:02 국내여행



산천초목이 푸르름의 절정을 이루는 여름,

일상의 근심을 떨쳐버리고 산,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곳으로 산행을 떠나 봅시다.


금산은 우리나라에서 다섯번째로 큰 섬인 남해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옛부터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릴 만큼

산세가 수려한 곳 입니다.


금산은 산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남해도의 남쪽 바닷가에 급박하게

솟아있는 형세를 띠고 있어 그 위용이 자못 당당합니다.

이곳에는 정상인 대장봉을 비롯해 향로봉, 화엄봉, 

일월봉과 망월대 , 상사 바위 등 많은 봉우리와 기괴암석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정상 아래 보리암은 아름답고 단아한 모습을 지니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정갈하게 해주는 절입니다.



 기암괴석 등 38 경의 빼어난 경관


금산은 38 경이 있을 만큼 경관이 빼어난 곳입니다.

이때문에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곳

이기도 합니다.

기기묘묘한 바위들은 하나 같이 신비로운 이미지와

전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뭇 사람들을 겸허하게 만들고 나아가 자신의 

지난 삶을 뒤돌아 보게 하는 신비스런 힘을 지니고

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금산의 산행코스는 복곡 주차장 부터 보리암 주차장 ,

보리암 정상  , 보리암  , 쌍흥문  , 약수터  , 주차장   , 매표소

로 이어지는 3시간정도의 코스 입니다.

복곡주차장에서 보리암 주차장까지는 1 시간 10분 정도 소요 되며

다음 코스 부터는 각각 코스가 1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 됩니다.

보리암 주차장 부터는 능선길 이므로 남해의 다도해와

기암 괴석을 감상할 수 있어 힘들다는

생각이 별로 나지 않습니다.



주변 해수욕장 있어 휴양지로 적격


금산이 산행 중에 감상할 포인트는 보리암과 보리암전 3층 석탑

장군암 , 쌍홍문 등이 있습니다.

특히 보리암 남쪽 아래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쌍홍문은

금산 38경 중 최고의 절경으로 꼽힙니다.

쌍홍문은 바위에 2개의 큰 굴이 둥근 문형태로 뚫려 있어서

흡사 사람의 해골 모양을 연상시킵니다.

이 돌문은 금산을 찾는 이라면 누구나 거치는 관문 입니다.


쌍흥문을 구성하는 2개의 돌문은 해식 동굴로서 먼 옛날

석가모니 세존이 돌로 만든 배를 타고 이 쌍홍문의 오른쪽 으로 

 나가면서 남해 앞바다에 떠 있는 세존도의 한복판을 뚫고

지나갔다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쌍흥문은 금산 최고의 절경답게 문을 통해 바라보는 남해 해상 국립공원의

다도해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금산은 수도권에서는 몇시간씩 소요될 정도로 먼 거리 이지만

복잡한 세상사를 접어두고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계획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 휴가 시즌을 이용해 금산을 찾는다면 산행에서 맛볼 수

있는 절경은 물론 하산길 코스 주변에 송정 해수욕장과

상주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어 평생 잊지 못할

휴가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등산코스

복곡주차장→ 보리암 주차장 보리암   정상  

보리암  쌍홍문  약수터  주차장 매표소


명승고적


●보리암전 3층 석탑

경남 유형문화제 제74호, 전설에 의하면 김수로 왕의

왕비인 허태우가 인도 월지국에서 가져온

불사리를 원효대사가 이곳에 모셧다고 함.

고려초기 양식의 탑으로 단층 기단위에

165 cm 높이의 탑신에는 각층마다 우주가 새겨져 있고

상륜부에는 귀한 구슬 모양의 보주 가 있습니다


●장군암

장군이 칼을 짚고 동쪽으로 향하여 서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쌍홍문을 지키는 장군이라하여 일명 수문장 이라고도 합니다.


●보리암

정상의 남쪽 아래 위치 하여 신라시대때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던 중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후

절을 짓고 보광사 라고도 불렀습니다.

이후 태조 이성계가 이 절에서 백일기도후

왕이 되어 이 절이 있는 산을 금산이라 명명해

지금도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