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쇠약증 민간요법으로 잡는다
신경쇠약증에 걸리면 머리가 아프고 현기증이 일어나며,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또한 모든 일에 불안 , 초조하고 매사에 싫증을 느끼는등
사회생활이나 가정생활에서 열등의식을 갖게 됩니다.
신경쇠약 증세는 특히 15, 16 세 사춘기 부터 30세까지의
젊은이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증세가 가장 심한 시기는 20~25 세 까지입니다.
신경쇠약증의 원인은 정신적인 충격이나 갈등, 억압, 욕구 ,
불만 등 정신적인 데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육체적인 다른 질병이나 내장기 기능장애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신경쇠약증을 보통 심기증이라고 합니다.
즉 심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 기질적으로 소심하고 꼼꼼하며,
작은 일에서도 늘 불안해 하는 사람, 신기(정력)가
부족한 사람에게서 잘 생깁니다.
심장이 약해졌거나 신기부족인 사람은 심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상 흥분된 신경을 조절해줄 수 있는 약을 쓰면서 체력 강화와
정신 안정을 기해야 합니다.
특히 심장에 나쁜 영향을 끼쳐 뇌신경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식품인 돼지고기, 마가린, 달걀 등의 섭취는 가급적 피하면서 ,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대추 1.5 kg에 감초를 약간 섞고 4홉의 물을 부은 다음
2홉이 되도록 달여서 하루에 3번씩 식사하기 전에 장기간
복용하면 효험이 있습니다.
또 율무쌀의 속에 포함된 흰쌀 180 kg 을 약한 불에 달여서
이것을 하루에 3번씩 4~5일간 복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랑캐꽃의 뿌리를 캐어 그늘에 잘 말린 후
이것을 가루로 만들어 한번에 5 kg 정도의 분량으로 5~6일간
하루 세 차레씩 공복에 복용해도 효과가 탁월합니다.
이밖에 산약 10 kg 을 잘게 썬 것과 깨끗이 씻은 쌀 반 홉
가량을 함께 섞어 죽을 쑤어서 한번에 먹도록 합니다.
이죽을 장기간 먹으면 자양, 강장, 건위의 효과와 함께
신경쇠약증은 물론 만성장염, 몽정, 야뇨증, 신경 쇠약증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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