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구움과자 마들렌 만들기

마들렌(Madeleines)

마들렌은 조개패틀에 부드럽게 구워낸 익숙한 과자 입니다.

일설에 의하면, 18세기 로렌지방의 코멜시라는 동네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로렌공의 렉친스키 가에는 야외 파티에서 주방장 대신에 

도와주던 딸 마들렌이 만들었던 과자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옵니다.

이 렉친스키는 루이 15세의 장인으로서 과자를 무척 즐겨하는 

사람으로 전해지는데 럼주를 적신과자 "바바" 도 이 사람이 

고안한것이라 전해 집니다.

여기서 설명하는 것은, 프랑스의 유명한 호텔인 크라온의 찾집에서

인기가 높은 벌꿀이 듬뿍 들어 있는 마들렌 입니다.

독특한 풍미를 갖는 단풍나무 꿀이 요즘 수입되고 일본에서도 

이 마들렌이 아주 유명합니다.

꿀을 첨가했기 때문에 촉촉한 식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재료 (g), 48개분

버터 180 , 계란 4개 , 그라뉴당 150 , 카소나드 20 ,

소금 약간 , 벌꿀 30 , 베이킹 파우더 5 , 박력분 250 .

*카소나드는 정제하지 않은 흑 설탕 입니다.

준비하기

*박력분과 베이킹 파우더를 합해서 체로 쳐 둡니다.

*플렉시판 이라고 일컬어지는 실리콘고무제의 마들렌틀,

기름을 바르지 않아도 사용 가능 합니다.

만드는법

1. 볼에 버터를 섞이기 쉽도록 포마드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너무 단단한 경우는, 중탕으로 녹여 사용 합니다.

2. 버터를 거품기로 저어서 아주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3.그라뉴당을 넣고 섞어 줍니다.

4. 카소나드(흑설탕)를 넣고 섞어 줍니다.

5.계란 4개중 반을 넣고, 전체가 골고루 섞이도록 저어 줍니다.

6.소금을 엄지와 검지로 집어서 2번 정도 넣고 섞어 줍니다.

7. 나머지의 계란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8. 벌꿀을 넣고 고루고루 잘 섞어 줍니다.

9. 체로 쳐둔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섞은뒤,

반죽을 냉장고에 2시간 정도 넣어 둡니다.

10. 짤주머니에 짜기 좋을 만큼 담아 줍니다.

11. 마들렌틀에 2/3 정도짜 넣고 200 'c 의 오븐에서 10 분정도 구워 줍니다.

마무리는 구워 나온 마들렌위에 꿀을 살짝 뿌려 줍니다.

Tip : 계란을 버터에 섞을 때는 2회나 3회 정도에 걸쳐서

나눠 넣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것은 계란과 버터가 분리되지 않고 

섞기 위함 입니다.

계란도 반드시 상온에 놔둔 것을 사용 합니다.

차게 하면 버터의 유지분이 수축되어서 단단해집니다.

틀에는 팽창되는 부분을 계산해서 80% 정도로 짜서 넣는게 

오븐에서 넘치지 않습니다.

모든 작업은 수 작업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