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해파리쏘였을때 증상 및 응급처치

Posted by How are you doing
2015. 8. 13. 11:40 건강



누구나 한번쯤은 바닷가에서 해파리를 본적이 있을 껍니다.

저도 해파리에 쏘인적이 있는데 그 기억이 상당히 오래 가더군요.

오늘은 바닷가에서 해파리쏘였을때 증상 및 응급처치 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바닷가에서 해파리에게 쏘였을때 여러가지 증상중에

가장심한게 너무아픈 통증을 호소하는 것 입니다.

또 다른 증상은 쏘인부위가 빨갛게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아주심한 경우에는 쇼크반응도 나타나게 됩니다.





해파리에게 쏘였을때 응급처치방법은 종류에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외국의 독성이 강한 해파리의 경우엔 응급처치로 식초를 많이 사용합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있는 해파리

종류로 식초를 뿌려서는 안됩니다.

식초는 산 종류이므로 이 해파리 독은 산이 닿으면 빨리 독소가 분비가 됩니다.

이럴땐 베이킹소다를 뿌린뒤 플라스틱 카드 같은 것으로

긁어서 촉수를 제거해야 합니다.





해파리 종류가 많은데 어떤 해파리인지 잘구분이 않되는 경우가 대부분일 껍니다.

바닷가에서 해파리쏘였을때 바닷물로 상처부위와 손을 깨끗이

씻어 2차감염을 방지하며 촉수를 제거 합니다.

수돗물이나 생수로는 절대로 씻어서는 안됩니다.

자포에서 독소가 빨리 분비되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해파리는 옛날 명나라때는 "수모"라 불렸고

조선후기에는 "물알" 이라 불렸으며 

서양에서는 젤라틴성분이 많다고하여 젤리피시(Jelly fish)라 불렸습니다.

해파리는 파도가 치는대로 조류가 흘러가는 대로 

다닐 수 밖에 없어 유용속도 조절능력이 떨어져,

앞에 무언가 물체가 나타나면 본능적으로 촉수를 휘둘러 자포를 쏘아 됩니다.





제작년 여름 이맘때쯤에도 해파리에쏘여 피해 피서객이 1600명 정도로

피해가 아주 심각 했습니다.

8세 여자아이가 안타깝게 해파리에 쏘여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바닷가에서 해파리 에게 쏘였을때는

빨리 응급조치를 하거나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바닷가에서 해파리쏘였을때 증상 및 응급처치 방법을 다시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1. 쏘인즉시 해파리와 환자와 떨어지게 물 밖으로 나오게 합니다.

2.쏘인 부위는 손으로 문지르지 말고 바닷물로 깨끗히 씻어

2차감염을 방지 합니다.

3.민간요법 같은 식초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4. 상처부위에 연고를 발라줍니다.

약국가서 해파리에쏘였다고 하면 맞는 연고를 줍니다.

5. 통증이 심하면 얼음 같은 차가운 성질을 상처부위에 대고

찜질을 해줍니다.

6.환자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될때는 구급차를 부르거나 구급요원

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