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가 탄생시킨 신을 위한 황금의물 봉봉 오 쇼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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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1. 13:42 해외여행


열대 아메리카가 고향인 카카오 나무의 열매

여러가지 공정 과정을 거쳐 초코릿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 납니다.


"신을 위한 황금의물" 이라고까지 불렸던 초코릿은 고대로부터 왕족과 귀한 신분의

사람들에게 음료와 약용으로만 허락될 만큼 특별한 의미를 지닌

음식이 였습니다.

그만큼 초코릿이 대중화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는 초코릿 특유의 그 악마적인 달콤함에 매혹된 귀족 계급의 독점욕과 

카카오 열매를 초코릿으로 탈바꿈시키는 과정이 생각보다

훨씬길고 복잡하다는 기술적인 문제 때문 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오늘날 처럼 초코릿을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된 것은

산업발달과 기술진보가 가져온 특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초코릿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 몇몇 나라들의 영향이 큽니다.

현재 초코릿 산업이 가장 발달한 나라는 프랑스와 벨기에, 스위스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중 스위스는 자연 목축업의 발달과 기후적인

이 점이 뒷받침되어 초코릿 산업이 가장 잘 발달하였습니다.


스위스 사람들은 세계제일의 시계 생산국이라는 명성처럼 꼼꼼하고

섬세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초코릿 과자 분야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며 초코릿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 하였습니다.

특히 스위스는 기술적인 면에서나 과자를 개발하는 감각으로서도

세계에서 가장 진보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스위스를 과자 선진국으로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제품이

바로 봉봉 오 쇼콜라(Bons bons au Chocolat) 입니다.



봉봉 오 쇼콜라는 초코릿이라는 심플한 소재에 맛과 모양의 변화를 한층

아름답게 만들어낸 충전물을 넣은 소형과자 입니다.

또한 이 제품은 달콤한 맛과 특유의 섬세한 아름다움으로 인해

일명 "세피아(암갈색)의 보석"이라고도 불리움니다.

 한 입에 먹을 수 있을 만큼 작고 깜찍한 이과자는 그다양한 형태와 

깊고 풍부한 맛으로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을 매혹시키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물론 벨기에 , 네들란드 등 초코릿이 특히 사랑받고 있는 유럽 지역에는

거리마다 "쇼콜라트리"라 불리우는 초코릿 전문점들이 늘어서 있어 

관관객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이들 점포의 초코릿 과자들은 마치 보석 처럼 아름답게 진열되어 있어

사람들로 하여금 과자가 아닌 진귀한 보석을 골라 

맛보는 것과 같은 즐거움을 가져다 줍니다.